성복동성당 아브라함대학 2013 수료 발표회

  

 

 

                      

성마리아요셉 성복동성당(주임신부 백윤현 시몬)의 아브라함대학(학장 이영헌 소피아) 제2기 수료식이 11월 29일 본당 대성전에서 거행되었으며, 수료식 후 구성전에서는 각 교실별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시몬 신부님의 축하 말씀과 정 사베리아 수녀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댄스교실 가요교실 팝송영어교실 등 각 교실의 열정적인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이은심 글라라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회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부른 아브라함대학 교가에 이어, 가요교실 학생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아'에 이어부른 '사랑의 트위스트' 때 '한 춤' 하시는 신부님께서 졸업생들 손을 번갈아잡고 트위스트를 추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어 등장한 댄스교실 '날렵한' 학생들의 경쾌한 웨스턴풍 음악에 맞춘 라인댄스 공연('누이' 'Lemon Tree')은 만장한 교우들의 갈채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팝송영어교실은 'Oh Danny Boy(하모니카 독주)'에 이어 기타 반주에 맞춰 'Can't Help Falling in Love' 'Banks of the Ohio' 'ILove You More and More Everyday' 등 수준높은 팝송을 선보였습니다.

 

이날의 피날레는 신부님, 수녀님, 아브라함대학장과 일체가 된 임직원 봉사자의 '오빠 생각' '누이'가 장식했으며, 신부님의 강복으로 즐겁고 은총 가득한 발표회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대학의수묵화반은 현재 작품을 전시중이며, 일어반은 다음 학기를 기약했습니다. "졸업이 없다'는 아브라함 대학 수료생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