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세배와 덕담 / 말·글 갈무리 우리 민족의 명절 설날 아침입니다. 설 하면 생각나는 게 설빔과 세배입니다. 새해를 맞아 부모님과 일가 친척 어른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로 세배 드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운 풍습이지요. 이 세배 풍습은 면면히 이어져 내려 지금도 설 명절이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새롭..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4.02.01
"새해 행복하십시오" "내년에도 건강합시다"… / 말·글 갈무리 "멀리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오히려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항상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을 가져오십시오. 이곳이야말로 우리 서로를 위한 사랑이 시작되는 장소니까요." < 마더 테레사 > '청마(靑馬)의 해'라는 2014 갑오년..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4.01.01
[스크랩] 레미제라블 遺憾 - `하느님`과 `하나님` 미리엘 주교가 하느님 사랑으로 장발장을 용서하는 장면. 유감스럽게 자막은 '하나님'으로 표기되어 있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이 우리나라 뮤지컬 영화 사상 최대 관객수 6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증오와 앙심에서 사랑과 용서,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대작. 예술성..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3.02.10
신분당선, 옥에 티! 최첨단 무인운전시스템을 갖춘 신분당선(digital express subway) 열차. / 홍보 영상 촬영 분당 정자역과 서울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시승 행사가 10월 말 개통을 앞두고 오늘(5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이어집니다. 강남에서 분당으로 이사올 때 내세운 명분의 하나였으므로 반가운 맘에 인터넷으로 신청, 안..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1.10.05
'도토리 키재기'와 '자웅을 겨루다' 앨범을 뒤지다 눈에 띈 사진! 재미있는 이미지기에 예전 블로그 포스트 '도토리 키재기…' 리라이트하여 댓글과 함께~. '악수'는 '용서와 화해'의 상징! 한데 어찌해서 왼손이냐고요? 그 쪽이 뜨거운 심장과 가까우니까요. 2011년도 저물어가는데,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 분들, 이 해가 가기 전에 왼손이라..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1.10.02
할망구! 줄기차게 쏟아지던 비가 잠시 멈칫, 해가 얼굴을 내밀었네요. 2년여 전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 "할망구!" )을 댓글과 함께 포스팅합니다. “할망구!”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얕잡아서, 혹은 정겹게 부르는 말입니다. 또 사람들이 나이많은 여성을 비하의 뜻을 담아, 얕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찌..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1.07.16
악성코드, 물럿거라! AhnLab V3 365 Clinic PC주치의가 제 PC를 원격제어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 상담원 김진원입니다. PC 부팅 속도가 많이 느리다고요? 또 다른 문제점은?… 문제 해결에는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겠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사전 예약했던 원격서비스 시간에 딱 맞춰 걸려온 상..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0.08.29
오버하다'? '중뿔나다'! 어떤 일에 별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불쑥 나서는 행위나, 하는 일이나 모양이 유별나고 엉뚱한 경우를 가리키는 말 '오버하다'. 우리사회에 일반화하여 쓰이고 있는 이 국적불명의 '오버하다'라는 용어보다 훨씬 재미있는 말 '중뿔나다'를 오래전부터 우리는 써 왔습니다. '중뿔'은 말 그대로 가..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10.04.25
'야밤도주' → '야반도주' "밤거리가 위험한데, 다 큰 처녀가 '야밤'에 어딜 나간다는 말이냐?" "결혼 택일을 하려고 유명한 단골 점쟁이를 찾아갔는데 '야밤도주'를 했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언어 습관 가운데 같은 뜻을 지닌 우리말과 한자말을 겹쳐서 사용하는 예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민족이 오..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09.09.11
"같아요" #수능시험 치르고 나오는 수험생에게 리포터가 마이크를 들이댑니다. “어땠어요?” 학생 대답, “시험문제가 내게 어려운 것 같았어요.” #배용준 특집 취재하던 기자 질문에 대한 재일동포 여성 팬 대답, “욘사마 참 잘생긴 것 같아요.” #유명피자집 앞에서 수다 떨고 나오던 주부들, “이 집 피자 .. 말·글갈무리/알고나 쓰자고요 2009.08.03